2024년 11월 8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는 중국을 최대 15일간 비자 없이 간편하게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간 중국에 입국할 때 필요했던 비자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여행을 고민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한국 여행객의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 첫날로 중국 외교부에서 발표한 무비자 시행 내용과 실제 입국 후기, 주의 사항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중국 무비자 입국 가능 (최대 15일)
2024년 11월 1일 중국 외교부는 한국을 포함한 9개국 여권 소지자에게 최대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무비자 입국 대상국은 총 29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한국은 처음으로 중국에 최대 15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큽니다. 다만 한국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주도에 한해서만 중국인의 무비자 30일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중국 무비자 15일 입국 주요 내용
시행 기간 | 2024. 11. 8~2025. 12. 31. |
대상 여권 | 일반 여권 |
입국 목적 |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경유 및 환승 |
체류 기간 | 최대 15일 이내 |
한편, 이번 무비자 정책은 한시적으로 시행되지만, 중국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려는 만큼 정책 연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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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비자 15일! 중국 여행 준비 완벽 가이드
이번 중국 무비자 입국 (최대 15일간) 정책은 한국은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미처 준비되지 않은 부분으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호주 등 기존 중국 무비자 15일 입국 정책을 먼저 시행한 곳의 사례와 경유 및 환승을 목적으로 24/72/144시간 무비자 입국 사례를 살펴보면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 일반 여권 소지자에게만 적용되며 해외여행 중 분실 등으로 인해 발급받은 긴급여권으로는 입국할 수 없습니다. 다만, 중국 내 친지 사망 등 인도주의적 사유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입국 목적 : 비즈니스, 관광, 경유 등 단기 체류 목적에 한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취업, 유학, 공연 등 다른 목적의 경우에는 여전히 비자가 필요합니다.
• 입국 심사 : 시행 초기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귀국 항공권, 기차표 등을 증빙하는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소 등기 : 중국 체류 중 호텔 등에 숙박하는 경우 주숙등기가 자동 처리되지만, 친척 집 등 개인 숙소에 머무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파출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 과거 기록 : 과거 중국에서 처벌이나 추방된 경력이 있는 경우 무비자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법규 준수 : 중국의 법률, 특히 을 준수해야 합니다. 보안 시설 촬영, 민감한 정보 수집 등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예를 들어, 시위 참여, 군사 시설 사진 촬영 등은 중대한 범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 입국 카드 작성 : 중국 입국 시 변함없이 중국 입국 카드 작성은 필수이며, 숙소 및 연락처 등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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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비자 15일 여행, 실제 입국 후기 총정리
11월 8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들의 중국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가운데, 실제 입국 절차나 필요 서류 등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중국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국 여행객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무비자 입국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 사례 1.
한 여행객은 기존에 발급받은 유효한 중국 관광비자(L 30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비자로 입국했습니다. 귀국 항공권이나 숙소 증빙 서류는 요구되지 않았으며, 입국 심사관은 단순히 체류 기간만을 확인했습니다.
🟥 사례 2.
또 다른 여행객은 방문 도시와 체류 기간만을 구두로 확인받은 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입국했습니다.
🟥 사례 3.
김포 공항에서는 무비자 승객에 대해서만 귀국 항공편 티켓을 확인하였으며, 베이징 공항에서는 간단한 입국 신고서 작성만으로 입국이 허가되었습니다.
위 사례들을 종합해 볼 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비자 입국에 성공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24/72/144시간 환승 및 경유의 무비자와는 달리, 무비자 15일 입국자들은 종이로 된 임시입국허가가 아닌 일반적인 입국 도장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무비자 15일 체류 허가 국가들의 사례와도 일치하며 정상적인 입국 절차로 처리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주의 팁
아직 시행 초기라 사례가 많지 않고, 입국하는 도시에 따라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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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 여권 소지자의 중국을 최대 15일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중국의 무비자 시행 내용과 주의 사항 그리고 시행 첫날인 금일 입국한 후기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한국 분들은 비즈니스, 관광, 친구 및 친지 방문, 환승 등을 목적으로 중국에 15일 이내로 방문할 경우 비자 없이 더욱 간편하게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15일이 시행되는 첫날, 중국에 입국한 분들의 사례를 보면 어려움 없이 입국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분들에게 인기 있는 중국 관광지인 장가계, 청도, 상하이 등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정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철저히 준비하여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중국 여행, 이것만 알면 끝! (필수 정보)